모든 근심 걱정 고민을 잘 들어주고 희망과 행운을 주는 걱정나무 달리기는 못하지만 미소가 아름답다. 뱃살이 두둑한 것도 특징!
걱정나무 이야기
당시 안동읍내에 걱정나무라 불리는 큰나무가 있었어요. 걱정나무 옆에 군청을 중심으로 법원과 검찰지청, 경찰청, 세무서, 전매서 등 대부분의 관공서가 모여 있었고요. 그 회나무 아래에는 큰 바위가 있었어요. 관공서에서 불려온 사람들이 그 나무 아래 모여 불려오게 된 각자의 사연을 서로 나누면서 함께 걱정하였다고 하여 ‘걱정나무’라 불렸다고 합니다.